맥심 슈프림골드 커피믹스 후기 그리고 비교

이번에 새로 출시된 듯 한 맥심 슈프림 골드를 구매해보았는데요.

안그래도 워낙 커피를 입에 달고 사는 저에게 새로운 커피는 즐거운 소식이었어요.

새로운 디자인은 사뭇 다른 느낌을 주며,

주황색은 부드러우면서 달콤한 느낌을 더해주더라고요.

 

 

무광으로 칠해져있는 슈프림 골드는 기존 제품과 사뭇 다른 분위기죠?

제주도에 다녀오면 꼭 구매해오는 한라봉 기념품 색과 비슷해서 

처음 마주했을때는 흠칫 놀라곤 했는데요.

 

직접 먹어보니 남다른 부드러움과 달콤한 맛에 깜짝 놀랄 수 밖에 없었어요.

화이트 골드를 넘어서 앞으로는 정착해 버릴지도??

 

 

 

제대로된 테이스팅을 진행하기 위해 두번 나누어 먹어보았는데요.

종이컵에 정량으로 만들어 먹어보기도 하고,

물통에 3~4개를 동시에 만들어 먹어보기도 했어요.

용량에 따라 맛의 차이는 느껴지지 않아, 

"맥심 이번에 제대로 이갈았구나"

란 생각이 들더라고요.

 

 

슈프림 골드는 먹을 수 록 부드러운 우유맛이 강하게 느껴졌는데요.

마치 분유에서 나는 듯 한 맛이 더해져, 프림의 맛이 강했어요.

이름 따라 맛이 결정된다고 하더니, 프림맛이 강해서

달콤한 라떼를 좋아하는 저의 입맛에 딱 맞더라고요.

 

 

 

기존 커피보다 달콤하고 부드러운 식감은 놀랍게 느껴졌는데요.

프림 향 때문인지 끝 맛이 약간 텁텁하게 느껴지긴 했어요.

기존 맥심의 믹스 커피에 맛들려있다면 호불호가 갈릴지도?

 

부드러운 목넘김에 달콤함을 사랑한다면 이보다 더 맛있는 믹스는 없을 것 이예요.

텁텁한 가루짐을 싫어한다면 입맛에 맞지 않을 수 도 있어요.

저에게는 극 호였던 맥심 슈프림 골드 커피 믹스!